yoda4 yoda 싸늘한 아침 공기에 눈을 뜨곤 가만히 두윳빛 천장을 바라본다. 관절에 문제가 생긴 요다 할머니가 오른쪽 뒷다리를 절룩거리며 아침 인사를 한다. 할머니도 잘 주무셨어요? 무릎은 좀 어떠세요. 어이 총각 무릎은 이제 포기했다네. 그나저나 캔 하나 따주면 안되겠나? 시아시 잘 된 캔 따는 소리가 먼지 날리는 공간 속을 찌른다. 피비 할머니한테 뺏기지 않게 빨리 드세요. 그래 총각 고마우이. 2008. 11. 7. blue 기분 나쁜 꿈을 연속으로 꾸고 일어나니 나쁜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완전 우울해져 버려서는 주말 하루를 망쳐버리고 말았네. 2008. 7. 12. yoda 바닥까지 처진 배가 감춰지는 괜찮은 각도. 2008. 6. 22. knitting 가족에 대해 조금 배워 보려고 노력 중이다. 2008.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