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1 한강 한강을 건넜다. 토요일 저녁에 마지막으로 가볍게 연습하러 갔더니 센터 사람들이 레인 세개 잡고 15일 대회 준비를 하고 있더라.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꼽사리 껴서 가볍게 같이 돌아준다. 오리발은 이번에 차봤는데 이거 나름 매력있다. 가볍게 2키로만 돌고 센터에 보관하던 수영복, 물안경, 렌즈 등을 챙겨 집으로 돌아온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에 전화가 온다. 술 마시잔 전화다. 꾹 참고 계속 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준비물들을 챙기는데 이런, 렌즈가 안 보인다. 이리저리 뒤져도 없는데 센터도 쉬는 날이라 센터에 두고 왔는지 확인할 길도 없다. 어디 살 수 있는 데가 있지 않을까 싶어 일찍 나가봤는데 아주대, 강남, 잠실, 어디 상가를 뒤져도 다 문을 안 열었더라. 렌즈 때문에.. 2008.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