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ze Theron1 The Cyder House Rules 글쎄 바른 척의 사나이인게다. 진정한 남자인게로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이쁘고 잘 빠진 연예인에 목을 매다는 짓은 용서가 안되는 일이었던 게다. 실제로 얼핏 '오호 괜찮은데'하는 느낌이 드는 배우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가볍게 무시를 해주시고는 '내 타입이 아냐'하고 멋있는 척을 해주는거다. 허허, 멋있는 척이라니. 결국은 '내 타입'란 없었던 게다. 그러고 샤를리즈 테른이 있었다. 전쟁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어 몰아 보게 된 그 많던 전쟁 영화 중에 '헤즈 온 더 클라우즈'가 있었고, 난데없이 튀어나온 붉은 입술과 요상하게 꼰 블론드에 숨이 막혀버리고 말았던게다. '아냐 아냐 남자는 혹해선 안돼'란 생각이 미처 끼기도 전에 숨을 틀어 막아 버리더군. 이 난데없는 아가씨는 '말레나'의 플롯을 짜깁기한 .. 2008.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