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1 본말전도 점심 식사 중에 홍상무님이 해주신 이야기. 길을 잃으면 시작을 생각하라. 배경은 2차세계대전이든 한국전쟁이든 베트남 전정이든 어느 전쟁터. 전략상 요지에 정찰병 둘이 투입되었는데 전황에 큰 변화가 없어 정찰기간이 무한정 연장되었다. 장기화된 정찰업무를 원활히 지원키 위해 취사병이 투입되었다. 매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지구축이 필요해졌고 공병대가 투입되었다. 병사가 늘자 병영이 필요해져 병참병이 투입되었다. 아픈병사가 늘자 의무병이 투입되었다. 부대가 비대해지자 비효율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구조조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고조조정팀이 급파되어 젤로 띵가거리는 정찰병 둘을 철수시킨다. 길을 잃으면 시작을 생각하라. 2012. 3. 16. 이전 1 다음